요즘 들어 부쩍 "엄마 나 액정 깨졌어" 라는 문자 메시지가 많이 날아오자 각 통신사에서도 고객들에게 주의를 알리는 문자를 보내고 있습니다. 해외배송, 택배안내, 액정 깨짐 이 세가지 내용의 스미싱 문자를 너무 많이 받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젠 이골이 나서 그냥 바로 삭제 및 번호차단을 하곤 있습니다. 하지만 나이드신 분들의 겨우 원격제어 앱을 설치해서 금전적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다고 하니 금융사기 피해를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정리해 봅니다.
택배배송안내 등 피싱문자 클릭 피해는 여기 읽어 보세요
목차
국내 스미싱 문자 피해 정도
2022년 5월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보이스피싱 피해액입니다.
2021년 보이스피싱 피해규모
총 1682억원으로 전년대비 28.6% 감소했습니다.
▶ 기관사칭, 대출빙자 피해액은 170억원과 521억원으로 각각 58.9%와 66.7% 감소
▶ 메신저 피해액은 991억원으로 전년대비 165.7% 급증해서 전체 피싱 피해액 중 58.9% 차지
2021년 연령별 피해액
경제활동을 하고 있거나 자금이 있는 연령대에서 피해가 컸습니다.
▶ 40 ~ 50 대 : 873억원으로 가장 많음
▶ 60대 이상 : 614억원
내 명의 통장 개설여부 확인하는 법
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 접속해서 피싱범들이 내 명의로 통장을 개설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내 명의 통장 개설여부 확인하는 법
1.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(www.payinfo.or.kr)에 접속합니다. (공동인증서 나 금융인증서 필요)
2. 내계좌한눈에 메뉴를 선택합니다.
3. 이어서 복잡한 확인절차 한 번 더 거쳐야 합니다.
4. 마침내 은행계좌 내역이 나옵니다.
내 명의 휴대전화 개설여부 확인하는 법, Msafer 명의도용방지서비스
본 서비스는 명의도용 피해를 예방하고자 제공하는 대국민 무료 서비스로 회원가입없이 공동인증서, 네이버인증서, 카카오페이로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.
명의도용방지서비스(Msafer)란?신규로 각종 통신서비스(이동전화, 무선인터넷[WiBro], 유선전화, 초고속인터넷, 인터넷전화[VoIP], 유료방송 등)에 가입하거나 명의변경을 통해 양도받을 경우 그 사실을 본인 명의로 사용하고 있는 이동전화 회선을 통해 SMS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.
▶ Msafer 서비스 바로가기 :https://msafer.or.kr/index.do
이동전화, 인터넷, 인터넷전화 가입사실현황조회 하기
로그인한 후 개인정보사용에 동의하고 가입사실현황조회 서비스를 선택합니다.
가입사실현황조회 결과 화면
보이스피싱 피해시 은행에 신고하기<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>
신분증 노출이나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면 하나하나의 은행을 개인이 접속하기 힘들므로 한꺼번에 금융거래를 제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습니다.
- 다만 일부 대부업체나 할부금융 등 실시간전파가 안되는 금융기관이 있으므로 이런 곳은 개별 전화로도 확인필요
▶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:https://pd.fss.or.kr/
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개요
▶ 개인정보가 「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」에 수집· 이용되며, 이는 금융회사에 제공됩니다.
개인정보 : 성명, 전화번호, 휴대폰 번호, 주민등록번호
▶ 등록된 개인정보는 금융회사에 공유되어 노출자 명의의 거래가 시도될 경우 일부 금융거래
(신규계좌 개설, 신용카드 발급, 휴대전화 단말기 할부구입시 보증보험 가입 등)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.
▶ 노출사실 해제사유가 발생하거나 제한된 금융거래를 재개하고자 하는 경우 등록 해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.
가입사실현황조회 결과 화면
이름, 전화, 주민번호,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됩니다.
보이스피싱 피해시 주요 연락처
▶ 보이스피싱시 주요연락처 : https://www.fss.or.kr/fss/main/contents.do?menuNo=200366
내 명의전화 개설 방지로 피해 예방하기
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면 최대한 빨리 금융거래를 제한해야 합니다. 신분증 분실등으로 내 명의 전화가 개설될 수도 있습니다. 만일의 사태를 예방하려면 통신서비스 개설 을 사전에 막아 둘 수 있습니다.
명의도용가입제한 서비스
Msafer에서 이용할 수 있으나 네이버인증서나, 카카오페이 인증으로는 안되고 반드시 공동인증서로만 가능합니다.
각 통신사에 전화로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.
▶ 가입제한 서비스 : https://msafer.or.kr//protection_use/status.do
▶ 통신사별 고객센터
택배배송, 구매안내 등 문자 클릭의 피해
2014년 7월 부터 인터넷발송문자에는 [Web 발신] 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습니다. 피싱용 가짜 문서에는 이런 문구가 없는 경우가 많으니 이 문구가 없으면 무조건 거르셔야 합니다.
피싱 문자를 클릭시 입을 수 있는 피해는 여기를 읽어 보세요 : 피싱문자 피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