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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전소 백연은 공해 인가 ?

 

발전소가 돌아가고 있는 도시에서는 어디나 흰연기 (백연, 백무)에 대한 민원이 있습니다. 사실 이건 연기가 아니고 수증기 이지만 일반인들이 보기엔 그냥 흰 연기죠.

 

겨울철 사람이 입김에 하얗게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 이고 양이 훨씬 많을 뿐입니다.

 

일반적인 발전기(수력, 풍력 제외)는 연료에 따라 원자력, 화력 및 복합화력(석탄, 중유, 천연가스)으로 불리우지만 결국 물을 끓여서 나오는 증기로 터빈을 돌려서 전기를 생산하게 됩니다.  

 

전기를 만들고 남은 수증기에는 여전히 많은 열이 포함되어 있고 이 열이 굴뚝으로 빠져나가면서 갑자기 냉각 되면 이슬점 현상에 의해 사람의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.

 

해롭지는 않지만 시각 공해로 인식되어 민원이 제기되거나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오인 해서 소방서에 신고하는 분도 있습니다.

 

백연을 100%로 제거할 수 없는지 ?

물이 수증기로 되면 그 부피는 대략 1,628배로 커집니다. 따라서 제 아무리 좋은 효율의 설비를 설치해도 소량의 물만 남아 있어도 발생되는 수증기는 발전소 주변하늘을 가리게 됩니다.

 

수증기 부피 증가 계산값이 궁금하시면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. 

 

결국 지속적인 홍보와 이해가 답

공기와 마찬가지로 우리 생활이 필수 불가결한 에너지원인 전기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수증기는 완벽한 제거를 할 수 없단 점을 이해 해야 할 것입니다.

 

백연현상 설명 자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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